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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이란 현재 시점에서 어떤 재화를 차용 또는 이용한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 미래 시점에 재화의 가치를 지급할 것을 약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여기서 재화는 현금, 제품 또는 서비스 등 실제 생활에 이용되는 모든 것들이 해당됩니다. 미래시점에서 지급을 약정한다는 것은 현재의 자산 가치 혹은 지불 능력을 근거로 미래의 상환 능력을 측정하여 그 한도만큼을 약정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용은 현재의 본인 가치를 기준으로 미래의 예상 가치만큼을 추가하여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용거래라 함은 이러한 신용을 바탕으로 상호간에 발생하는 거래를 뜻하며, 이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법인, 법인과 법인 등 주체에 따라 구별될 수 있습니다.
신용은 일반 가계와 법인을 대상으로 약정을 맺는 행위를 통해 거래로써 실현됩니다. 그 중 일반 가계에서 쓰이는 신용을 크게 대출신용, 판매신용, 서비스신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아파트 구매를 위해 은행에서 차입을 한다면 이는 대출 신용입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할부 계약을 맺고 구매한다면 이는 판매 신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분이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신용카드는 카드 회사로부터 정해진 한도 내에서 일정 금액을 차입하여 사용하는 대출 신용이면서 동시에 몇 개월에 걸쳐 할부 결제를 하는 판매 신용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서비스신용은 더욱 포괄적으로 일상 생활에 접목되어 있습니다. 보통 서비스 이용 후 납부하는 후불제 서비스 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전기, 수도, 가스 등과 같이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 서비스에서부터 초고속인터넷이나 휴대폰 등의 통신 서비스 등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공통점은 일정 재화나 서비스 이용 후 결제 시점이 현재가 아닌 미래 시점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다만, 서비스신용에 대해 대출신용이나 판매신용보다 신용거래로써의 체감이 떨어지는 것은 필수재인 서비스 들이 대부분이고, 일회 결제금액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비스신용 역시 신용거래이기 때문에 해당 약정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대부분 연체) 장기연체자에 준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란 금융거래 등 상거래에 있어서 거래상대방에 대한 식별, 신용도, 신용 거래능력 등의 판단을 위하여 필요로 하는 정보입니다. 즉, 신용이 추상적인 개념임에 반해 신용정보는 신용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구성물 입니다.
신용정보는 신용과 무관하게 생성되거나 관리되는 정보가 아닌 개별 신용거래의 거래기록과 그 결과물들이 누적되어 표시되는 것으로 한 개인의 신용거래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개인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를 사용하다가 대환대출로 전환했다고 가정한다면 그 개인은 몇 가지의 신용거래에 따른 신용정보 추가사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신용카드 발급을 위한 사전 신용조회정보가 등록이 될 것이고, 카드 발급이 승인된 후에는 신용카드개설 이라는 신용개설정보가 등록이 될 것입니다. 그 후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사용 분에 대해서 신용카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정보에 사용 금액이 등록될 것이며, 대환대출로 전환한다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내역은 삭제되고, 일반 대출 내역에 대출금액으로 정보가 등록됩니다.
신용정보는 크게 식별정보, 신용거래정보, 신용도판단정보, 신용능력정보 및 기타정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별정보는 각 정보의 주체를 분류하는 정보이고, 신용거래정보는 신용정보 주체의 거래내용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이며, 신용도판단정보는 주체의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연체, 대위변제, 부도 등의 해당 정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용능력정보는 주체의 재산, 채무, 소득 등 주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불능력을 판단하는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1.식별정보
02.신용거래정보
03.신용도판단정보
04.신용능력정보 및 기타정보